2026년 7월 연예계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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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0 19:13
네이마르로
2026년 7월 한 달간 연예계는 전 세계를 무대로 한 대형 아티스트들의 복귀와 K팝 5세대 아이돌들의 가파른 세대교체, 그리고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장악한 배우들의 브랜드 파워가 맞물리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이슈들을 쏟아냈다. 국내외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판도를 뒤흔든 이번 달 가요계와 방송·영화계의 주요 핵심 뉴스를 심층 분석했다.
■ 가요계: 레전드의 귀환과 5세대 아이돌의 '대세 굳히기'
이번 달 가요계에서 가장 주목받은 소식은 단연 '월드스타' 방탄소년단(BTS)의 행보다. 최근 새 앨범 '아리랑'을 발표하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방탄소년단은 본격적인 월드 투어에 돌입했다. 지난달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유럽 투어의 화려한 막을 올린 이들은 벨기에 브뤼셀, 영국 런던, 독일 뮌헨, 프랑스 파리 등 유럽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압도적인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증명하고 있다.
이와 함께 데뷔 9년 차를 맞이했던 혼성 그룹 카드가 오랜 논란과 신중한 논의 끝에 공식 해체를 발표해 글로벌 팬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겼다. 소속사 DSP 미디어는 공식 채널을 통해 "멤버들과 깊은 논의 끝에 이번 활동을 끝으로 카드의 여정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며 아름다운 이별을 고했다.
반면, 5세대 신인 아이돌 그룹들의 성장세는 눈이 부실 정도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8인조 걸그룹 '하츠투하츠'는 최근 발매한 미니 2집 '레몬탱'으로 자체 최고 성적을 경신하며 데뷔 첫 '하프 밀리언 셀러(50만 장 판매)'를 달성했다. 이들은 높은 대중적 영향력을 인정받아 '청소년 마약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공익적인 행보까지 넓히고 있으며, 오는 8월 본격적인 일본 데뷔를 앞두고 있어 글로벌 현지화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다른 대세 걸그룹 '리센느'의 활약도 독보적이다. 편의점 업계 최초로 팝 아이돌 브랜드 모델로 발탁되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리센느는 최근 데뷔 이후 첫 음악방송 1위와 멜론 탑100 차트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리센느 멤버들은 수상 직후 눈물을 흘리며 "꿈을 향해 달리는 모든 이들에게 이 트로피의 영광을 돌린다"며 감격어린 소감을 전했다.
■ 방송·영화계: 소지섭·박지훈의 브랜드 독주와 변우석의 신드롬 지속
배우 브랜드평판 부문에서는 '믿고 보는 배우'들의 탄탄한 입지가 돋보였다. 2026년 7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조사 결과, 드라마 '김부장'으로 압도적인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소지섭이 1위를 차지하며 이름값을 톡톡히 증명했다. 소지섭은 특유의 묵직한 카리스마와 깊이 있는 내면 연기로 안방극장을 압도하며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는 평이다.
영화계에서는 '천만 배우' 반열에 오른 박지훈의 독주 체제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7월 '청룡랭킹' 남자 배우 부문 투표에서 박지훈은 팬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1위 왕좌를 굳건히 지켰다. 끊임없는 연기 변신과 티켓 파워를 입증한 박지훈은 차기작 선택에서도 업계의 가장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신드롬급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변우석의 화력도 여전하다. 7월 네티즌 어워즈 남자연기상 부문에서 줄곧 선두 자리를 지키며 독보적인 팬덤의 화력을 과시했다. 광고계와 방송계를 넘나들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변우석의 향후 행보에 대중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 글로벌 콜라보레이션 및 스크린 다변화
국내 스타들의 글로벌 스크린 진출 및 대형 컬래버레이션 소식도 이어졌다. 트와이스의 멤버 사나는 일본의 국민 배우 사토 타케루와 함께하는 영화를 통해 첫 스크린 데뷔 소식을 알리며 현지 매체들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아시아 전역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두 스타의 만남인 만큼, 한일 양국을 비롯한 글로벌 영화 시장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한 상태다.
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26년 하반기 연예계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대형 아티스트들의 투어 경쟁과 세대교체를 이뤄낸 신인 그룹들의 음반·광고 시장 점령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탄탄한 연기력과 글로벌 팬덤을 동시에 보유한 배우들의 브랜드 가치 역시 한동안 최고조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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