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법인카드 시나리오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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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 22:31
개장수11
영화 제목 : 법인카드
“마사지 좀 알아봐 달라기에 알아본 건 맞습니다…… 그런데 법인카드까지 쥐여주며 거기로 데려가라고 한 사람은 따로 있습니다!”
외국인 심판단의 의전을 맡았다가 모든 책임을 뒤집어쓰게 된 평범한 축구협회 직원, 황정민.
" 아빠! 빨리 집에 와..! "
황정민의 하나뿐인 딸. 갈소원
“긴 비행 때문에 온몸이 너무 힘듭니다…… 마사지 같은 건 없습니까?”
단순한 피로 회복 마사지를 요청했을 뿐이지만 거대한 접대 사건의 출발점이 된 국제심판, 다니엘 헤니.
“아따 시방 피곤하면 호텔에서 자야지, 왜 내가 심판들을 새벽에 안마방까지 실어 날라야 쓰겄냐고!”
심판단을 업소까지 태웠다가 그날 밤의 모든 동선을 목격하게 된 황정민의 고향친구이자 의전차량 기사, 박철민.
“개인카드 아니었습니다……! 일곱 경기 전부 협회 법인카드로 결제됐습니다……!”
15년 전 수상한 접대비를 직접 전표 처리하고 원본 장부를 숨겨둔 축구협회 회계팀 직원, 조우진.
“심판이 먼저 요구했든 아니든, 협회가 법인카드로 성 접대를 결제한 순간부터 이건 개인의 일탈이 아닙니다.”
법인카드 내역을 추적하며 축구협회의 비밀에 접근하는 탐사보도 전문기자, 김혜수.
“누가 먼저 요구했는지가 중요해…… 협회가 접대한 게 아니라 심판의 요청을 들어준 걸로 정리해.”
접대 사건을 국제 관행으로 포장해 축구협회 고위층을 보호하려는 문화체육부 장관, 김홍파.
“뭐? 심판들이 먼저 마사지를 찾는다고?…… 법인카드로 진행시켜.”
외국인 심판단의 요청을 명분 삼아 부적절한 접대를 지시하고 황정민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기려는 대한축구협회 회장, 이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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