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모토 타츠키 <룩백> 실사 영화 관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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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0 21:14
작성자 :
가지마라
가지마라
오늘 현지 언론 시사회 있었음
룩백
원작 · 후지모토 타츠키
감상 코멘트
만화의 실사 영화화 등에서 만화의 대사나 연기가 그대로 실사화되면, 현실감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룩백〉의 실사 영화화에서는 그 부분을 고레에다 감독님 영화 특유의 배우들의 몸짓과 카메라 워크를 통해, 원작의 색채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원작이 품고 있던 분위기를 현실감 있게 살려내 주셔서 정말 기뻤습니다.
영화 속 만화 아날로그 도구들의 자연스러운 쓰임새나 펜선을 딸 때 나는 특유의 기분 좋은 소리, 집의 세월이 묻어난 흔적과 소품들이 보여주는 생활감은 마치 그곳에 후지노와 쿄모토가 실제로 살아 숨 쉬고 있는 증거처럼 느껴져 화면에 비칠 때마다 감동했습니다.
원작은 저의 만화이지만, 이러한 점들 덕분에 온전히 고레에다 감독님의 작품으로 완성되어 있어 처음 보는 작품처럼 아주 즐겁게 관람했습니다!
다만, 고향인 니카호시가 나오는 장면에선 아무래도 그 시절 생각이 자꾸 떠올라 영화에 집중할 수가 없었습니다!
록시
티박살살박
토트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