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자호란때 조선이 버티기위해 꼭 했었어야 했던 세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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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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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마라
가지마라
그래서 실전적 부대 어디갔나요?
고변에는 어떤 명확한 증거도 없었기 때문에, 인조와 김류가 이괄을 두둔한 것은 정상적인 반응이라 할 수 있었다. 이귀의 태도도 납득할 만한 부분이 있는데, 군권을 가진 사람이 수도에서 자신을 역적으로 의심한다는 소문을 접하게 된다면 없던 역심도 생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김류의 주장처럼 처음부터 이괄을 건드리지 말거나, 이귀의 주장처럼 이괄을 확실히 죽여야 뒤탈이 없었을 것이다.
인조는 이괄이 반란을 일으킬 거란 의심은 전혀 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그를 철석같이 믿고 있었던 듯하다. 북쪽에 경험이 뛰어난 다른 서인 계통의 장수들도 있었음에도, 굳이 이괄에게 조선의 주력군 거의 대부분을 맡기기도 했고. 상식적으로 이괄을 의심했다면 그 정도로 막중한 권한을 맡겼을 리가 없다.
그런데 또 전적으로 이괄을 믿기에는 뭔가 불안했는지 결국 애매한 결론을 하게 된다.
결국 조정에서는 "이괄의 아들만 체포하여 국문하자."는 결론에 도달했다.
저때 이괄의 나이가 37세였음.
즉, 아들이라고 해봐야 기껏 10대 후반이나 그 이하...
(조선시대도 10대 후반은 되야 애를 낳았음)
저런 애가 끌려가서 국문당하면 당연히 아버지 이름이 안 나올리가...
일을 해결을 할 생각을 안하고 딱 중간 지점을 찾으면 모두가 만족하겠지 라는 병신같은 생각을 해야 나오는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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