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호 감독 신작 "암살자들", 추석 극장가 정조준… 이민호 합류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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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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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가자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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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추석 연휴를 앞두고 충무로 기대작 영화 '암살자(들)'가 베일을 벗으며 영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영화계에 따르면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신작 '암살자(들)'는 오는 9월 23일 개봉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흥행 레이스에 돌입한다. 섬세한 심리 묘사와 탁월한 연출력으로 매 작품 평단과 관객의 지지를 받아온 허 감독의 복귀작인 만큼 제작 초기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배우 이민호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 두드러진다. 이민호는 극 중 거대한 사건의 이면을 파헤치는 신입 기자 '영일' 역을 맡았다. 당초 영일 캐릭터는 조연급 비중이었으나, 시나리오를 접한 이민호가 작품의 메시지에 깊이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합류 의사를 밝혀 분량이 대폭 확대된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의 화려한 스타성을 내려놓고 진중한 내면 연기에 집중한 이민호의 결단에 감독과 제작진 역시 전폭적인 신뢰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허진호 감독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이민호가 캐릭터를 진정성 있게 해석해 오면서 극의 입체감이 훨씬 풍성해졌다"라며 "스타라는 이름 뒤에 숨겨진 치열한 배우로서의 고뇌와 무게감이 스크린 너머로 고스란히 전달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추석 황금연휴를 겨냥해 출사표를 던진 '암살자(들)'가 장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외화 대작들의 독주를 막아서고 한국 영화 흥행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영화계 안팎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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