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담합 땜에 빡쳐서 정유사 뒤져보다가.... 진짜 역겨운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네요
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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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대박노
퇴근길에 차 기름 게이지 바닥 치길래 단골 주유소 들렀는데...
리터당 가격표 보고 멍하니 서있다가 왔습니다...
국제유가 내려갈 땐 굼벵이마냥 몇십 원 찔끔찔끔 내리더니, 오를 땐 하루아침에 훅 쳐올리고...
인근 주유소 서너 군데 돌아봐도 가격이 1원 단위까지 짠 것처럼 딱 붙어있는 거 보면 뻔하죠... 담합 냄새 풀풀 나는데...
에휴, 내 주머니 사정만 팍팍하지 저 대기업 정유사 놈들은 올해도 성과급 잔치네 뭐네 기사 뜨는 거 보니 한숨만 나옵니다.
집에 가면 처자식 밥먹여야 되고, 이번 달 관리비에 애들 학원비 낼 생각 하면 기름 5만 원 넣는 손도 덜덜 떨리는데...
대체 이놈의 나라 서민들은 어디까지 쥐어짜여야 되는 건지...
하도 답답하고 속이 문드러져서 정유사 놈들 대체 뭔 짓거리들 하고 사나 유튜브 뒤져보다가 국감 영상 하나 봤는데...
이건 뭐 기가 차서 헛웃음도 안 나오네요...
https://www.youtube.com/shorts/9tCmpxbZKgs
청년들 7명이 2년 가까이 개발한 걸 지들이 낼름 집어삼키고...
22개월 동안 정산해 준 돈이 고작 '45만 원'이랍니다... 45만 원...
기름값 담합해서 매일 도로 위에서 먹고살려고 발버둥 치는 우리 같은 서민들 등골 빼먹는 것도 모자라서...
이제 갓 사회 나와서 꿈 펼쳐보겠다는 어린 청년들 피눈물까지 빨아먹고 있었던 겁니다...
국감장에서 국회의원이 팩트 들이미니까 부사장 놈은 찍소리도 못하고 벙쪄있는데...
참... 저런 대기업 간판 달고 저러고 싶을까...
인생 열심히, 정직하게 살면 뭐 하나 싶은 생각마저 들면서 참 착잡하고 서글픈 밤이네요...
다들 고생 많으십니다.
내일도 가족들 위해서 핸들 잡아야죠... 안전운전들 하십쇼 형님들...
록시
티박살살박
토트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