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널리 쓰이는 스포츠 용어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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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18:31
대박노
1) G.O.A.T
역대 최고의 선수를 뜻하는 단어인 GOAT
'Greatest of All Time' 이란 단어 자체가 무하마드 알리의 수식어처럼 사용되어 왔는데
알리의 아내인 '로니 알리' 가 남편의 지적 재산권과 라이센스를 관리하기 위해서
G.O.A.T inc를 설립한 것이 그 시초
그리고 이 단어의 대중화를 선도한 건 바로
NBA의 마이클 조던임
그 이후 여러 스포츠에 퍼지면서 GOAT 논쟁이 생기기 시작한거고
2) 3-peat(쓰리핏)
말 그대로 우승을 연속 3번 한다는 뜻인데
이건 NBA 매직 존슨의 시대로 내려가봐야함
쇼타임 레이커스 시절에 만들어진 용어이기 때문
당시 감독이던 팻 라일리는 파이널 우승 후 축하파티에서 '2연패(repeat)' 하겠다는 말을 했었고
실제로 파이널 2연패를 이뤄냄
그러자 당시 선수이던 바이런 스캇이 이 발언을 인용해서
'3-peat'이라는 말을 했는데
이게 상당한 반향을 일으키고 감독이나 구단 측에서도 적극적으로 바이럴시키면서 자리 잡게 됨
아, 참고로 이때 레이커스는 4대 떡 당하고 쓰리핏 실패함
그리고 '3-peat' 단어의 재밌는 점은 이 단어를 사용할려면 로열티를 내야 한다는 건데
상표권을 팻 라일리 회사인 라일스 앤 컴퍼니가 가지고 있기 때문
3) 영구 결번
팀에 큰 공헌을 한 기리기 위해서 해당 선수의 등번호를 다른 선수가 사용하지 못 하게 하는간데
이건 미식 축구에서 시작됨
1935년 NFL 뉴욕 자이언츠의 선수인 레이 플래허티(1번)가 바로 그 사례인데
사실 지금처럼 존중, 예우의 성격 보다는 철저하게 상업적인 의도로써 시작됨
'스타 선수 은퇴 후 저지 판매 수익 하락을 막기 위해서' 이게 도입 의도 였는데
현재는 예우 등의 상징적인 의미가 더해지면서 상당히 명예로운 대우가 됨
4) 드림팀
속된 말로, 개쩌는 선수들이 모인 팀을 뜻하는 말인데
사실 이건 널리 알려진 것과 다르게
많이 옛날 단어임
1차 세계대전 전후 + 2차 세계대전 전에 쓰이던 스포츠쪽 단어였기 때문
보통 웨스트포인트(미국 육사) 미식축구 팀을 수식하던 단어이기도 했고
어쨌든 이 이후로는 '올스타' 로 대체된 느낌이였는데
'1992년 미국 농구 대표팀' 덕분에 부활하게 됨
이때는 농구 잘 모르는 사람들도 한번은 들어봤을 만한
마이클 조던, 매직 존슨, 래리 버드 등등등의
농구 스타들이 한 팀으로 출전하는 것이었기 때문
언론에서 이걸 "꿈(Dream)에서나 볼법한 팀"이라고 떠들기 시작하면서
'드림팀'이라는 단어가 부활하고 대중적으로 퍼지게 됨
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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