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번이나 과거에서 장원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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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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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한마음
더한마음

율곡 이이는 구도장원공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는데, 이는 9번이나 장원급제한 특이한 이력 덕이다.
본래 과거 시험은 생원과나 진사과 중 하나에 급제 후 대과 시험을 치르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이때 생원 진사과는 초시와 복시 2차 시험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본시험인 대과는 초시, 복시, 전시 3차 시험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런 과거 시험에서 이이의 첫 장원은 13살때 진사과 초시에서 였다.
당시 생원진사시에 평균 합격 연령은 34.5세 였고, 문과 평균은 36.4세 였기에, 이는 매우 빠른 첫 급제였다.
이후 그는 21살에 진사과 초시, 23살에는 별시 대과 초시에서 장원으로 급제하였다.
그리고 대망의 29세에 생원과 초시와 복시, 진사과 초시, 대과 초시 복시 전시 모두에서 장원으로 급제하며 9번의 장원 급제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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