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마틴 페레즈(7승 3패 4.38)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섭니다. 22일 화이트삭스 원정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페레즈는 원정 부진을 극복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최근 홈 경기 투구는 나무랄데 없는데 5월 31일 디트로이트 원정의 4.2이닝 6실점 패배를 갚아줄수 있는 찬스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무수한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홈런 2발로 올린 2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텍사스의 타선은 최근의 득점력 부진이 1회성으로 끝날것 같지 않다는게 문제입니다. 10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상당히 심각한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나마 불펜이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게 다행입니다.

◈디트로이트

맷 매닝(1승 1패 4.63)이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가집니다. 4월 12일 토론토 원정에서 6이닝 4실점 패배를 당한 뒤 오른발 부상으로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매닝은 드디어 부상에서 돌아온 상황입니다. 3번의 재활 등판 결과는 8.2이닝 무실점으로 투구 내용이 좋은 편이었는데 워낙 구위가 좋은 투수라 제구 문제 해결이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텍사스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홈런 2발로 5점이 나온게 상당히 컸습니다. 원정에서 필요한건 역시 홈런포일듯합니다. 보이드의 긴급 강판 이후 8.1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타일러 알렉산더가 큰 일을 해냈습니다.

◈코멘트

보이드가 부상 강판을 당하지 않았다면 경기 초반의 흐름은 텍사스가 가져갔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변수가 전날의 경기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합니다. 그래도 텍사스의 타격은 이번 경기부터 살아날 가능성이 높고 어찌됐든 페레즈는 홈 경기에 강점이 있는 투수입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텍사스 레인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텍사스 승

[[핸디]] : 텍사스 승

[[U/O]]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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